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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를 끝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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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PC방 아르바이트가 끝이났다. 정확히 3달을 일했으니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겠지만... 3달꼬박 아침 8시까지 일터로 나가야하는것은 정말 힘이들었다. 거기다 쉬는 날도 없었으니... 내일부터는 아침잠을 실컷 잘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설랜다^^;(이건 쫌 오버고...) 서론이 너무 길었다. 내가 할려는 말은 이게 아닌데 흠흠흠 무슨 일이든 끝이난 다음에 마음은 시원섭섭함 그외 무슨말이 필요하겠냐만은 오늘은 그 마음에 약간의 감동이 플러스 되었다. 오늘 마지막 월급을 받았을때... 그속엔 쪽지가 들어있었다. 그동안 수고했다!(그리고 몇자 더 적혀있었는데 그건 사장님과 나만의 비밀로 하기로하고) 때아닌 눈물이 글썽했다. 아~ 일당이 적고 일이 힘들면 어떠하리~ 그걸 알아주는 사장인것을... 이번 알바는 정말 좋았던거 같다. 나름대로 배운것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좋은 사람들과 같이 일할수 있었으므로... 사장님! 당신도 수고하셨습니다. 당신의 깊은마음 잊지않겠습니다. |
| 01/02 1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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